해외 여행을 시작하려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소지품이 있습니다. 바로 ‘여권’인데요. 국내에서는 주민등록증이 신분증 역할을 하지만, 해외에서는 여권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. 그렇다면, 분실되지 않도록 잘 챙겨둬야 하는데요. 만약 분실할 걸 대비해 여권 사본을 준비해서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. 그렇다면, 그냥 휴대폰으로 사진 찍으면 될까요?
1. 여권 발급 방법
해외 여행을 첫걸음, 여권을 발급하는 방법을 소개할께요.
▣ 여권(Passport)
- 소지자의 신분을 증명하고 국적국이 소지자에 대해 외교적 보호권을 행사할 수 있는 공문서 일종
▣ 여권발급 대상
-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(여권법 제2조)
▣ 구비 서류
- 여권발급신청서
- 신분증
- 여권용 사진 1매(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)
- 가족관계기록사항에 관한 증명서
- 병역관계 서류(18세 이상 37세 이하 남자인 경우)
- 국적 확인 서류(국적 상실자로 의심되는 경우)
▣ 신청 방법
방문 신청(최초 여권은 온라인 신청 불가)
▣ 접수기관
2. 해외여행 시 분실했을 때(+사본 준비)
해외여행 시 가장 중요한 여권을 분실하셨다면 당황해 정신을 못차리지 말고 차분히 아래의 절차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.
- 1단계. 가장 가까운 경찰서 방문
- 폴리스레포트(분실 증명 확인서) 작성
- 2단계. 대한민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 방문
- 필요 서류 준비
- 폴리스레포트
- 여권사진 2매
- 여권번호
- 여권발행월일
- 필요 서류 준비
- 3단계. 여권 재발급 또는 여행증명서 발급
- 여권 재발급 : 장기간 여행 시 권장
- 여행증명서 발급 : 단기간 여행 시 권장
우리가 해외여행에서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필요 서류를 보시면 모두 여권에 기재되어 있는 사항입니다. 이때 미리 여권 사본(인쇄물)을 준비해가시면 훨씬 수월하고, 소요시간도 줄일 수 있습니다.
자, 그러면 여행 필수품인 여권 준비가 되셨나요? 그렇다면, 어디든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. 요즘 제주도보다 많이 가는 여행지가 ‘일본’이라고 하는데요. 저는 특히, 오사카가 좋더라구요. 가성비 있는 여행을 다녀오시려면 ‘주유패스’라는 패스권을 구매해 활용하면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.
